(평양 9월 14일발 조선중앙통신)얼마전 조선의 과학기술전당에서 사회주의교육테제발표 40돐을 맞으며 전국실험기구 및 교편물전시회와 교육도서전시회가 있었다.

1,000여종의 실험기구와 500여점의 교편물, 2,000여건의 다매체편집물들과 모의실험실습프로그람들, 3,000여종의 교육도서들이 출품된 전시회는 주체교육의 비약적인 발전모습을 뚜렷이 보여주었다.

특히 김일성종합대학에서 내놓은 통합생산체계 종합실험실습장치와 우주공학기술과 관련한 실험기구들, 평양기계종합대학의 교육용3축CNC후라이스반, 평북종합대학 의학대학의 안저질병감별기구 등이 참관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전자기회로리론종합실험대와 4축CNC선반을 비롯하여 공장대학들에서 전시한 실험실습설비들도 학생들의 실천실기능력을 높이는데 이바지하는 연구성과들로 평가되였다.

보통교육부문 단위들에서도 정보화수준이 높은 실험기구들과 교편물들을 출품하여 이목을 집중시켰다.

황해남도와 평안북도의 여러 유치원에서는 교통안전교양과 음악기초교육 등 다양한 교육교양에 필요한 교편물들을 훌륭히 제작하여 내놓았다.

교육도서전시회장 역시 높은 단계에 올라선 조선의 출판인쇄의 질적수준을 잘 보여주었다.

올해는 조선에서 과학교육의 해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