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9월 21일발 조선중앙통신)21일부 《로동신문》은 개인필명의 론설에서 공화국의 대륙간탄도로케트장착용 수소탄시험에서의 완전성공을 계기로 국제사회에서 북을 핵보유국으로 인정해야 한다는 주장들이 울려나오고 남조선내부에서 당국의 《대북정책》실패에 대한 비난이 고조되고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남조선당국자들은 이런 세계와는 동떨어져 현실을 제멋대로 외곡하고 《북핵문제해결과 남북관계발전병행》이니 뭐니 하는 궤변을 늘어놓으며 공화국의 핵무력강화조치를 악랄하게 걸고들고있다고 하면서 론설은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우리의 수소탄시험과 관련하여 남조선집권자는 미일상전들과 황급히 전화통화를 한다, 《싸드》발사대들을 추가배치한다 하며 분주탕을 피웠다. 한편 《북핵문제해결과 남북관계발전병행》의 일관한 유지에 대해 떠들어댔다. 이것은 우리의 핵보유국지위를 한사코 부정하면서 《북핵문제》를 여론화하고 거기에 한몫 끼워 이미 납작해진 저들의 체면을 세우는 동시에 외세와의 공조로 반공화국핵소동을 더한층 강화하기 위한 어리석은 추태이다.
괴뢰들이 떠드는 《북핵문제해결》이란 본질에 있어서 미국상전과 공모결탁하여 우리를 무장해제시키고 북침야망을 실현하자는것으로서 북남관계발전과 절대로 량립될수 없다. 한쪽으로는 《북핵문제해결》의 간판밑에 외세와 야합하여 동족을 해치려고 미쳐날뛰면서 다른 한쪽으로는 《남북관계발전》을 운운하는것이야말로 자가당착이며 거기에 기대를 걸것이란 아무것도 없다는것은 너무도 자명하다.
《북핵문제해결과 남북관계발전병행》이라는것은 헛된 망상에 사로잡힌자들의 잠꼬대같은 수작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