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9월 23일발 조선중앙통신)23일부 《로동신문》은 개인필명의 론설에서 얼마전 유엔무대에서 우리 국가의 《완전파괴》라는 류례없는 망발을 쏟아낸 트럼프를 정신병자로 락인하였다.

조선은 이미 미국에 종국적파멸을 피할수 있는 유일한 출로는 이제라도 리성적으로 사고하고 시대착오적인 대조선적대시정책을 철회하는것뿐이라는것을 엄숙히 경고하였다고 론설은 밝혔다.

말귀를 알아듣지 못하고 제할소리만 하는 늙다리 트럼프에게는 행동으로 보여주는것이 최선이라고 하면서 론설은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트럼프와 같이 전쟁밖에 모르는 광신자들은 오직 불로 다스려야 한다. 무슨 생각으로 그따위 어망처망한 망발을 줴치였든간에 원쑤들은 그 이상의 결과를 보게 될것이다.

지금껏 남의 땅에서만 전쟁의 불을 지르며 다른 나라와 민족들에게 온갖 참화를 들씌운 오만한 침략자, 제땅에 떨어질 폭탄은 이 세상에 없다고 어리석게 타산하며 우리를 향해, 세계를 향해 핵공갈을 일삼은 미제는 똑똑히 알아두라.

령도자의 두리에 천겹만겹의 성새를 쌓고 산악같이 일떠선 천만군민의 힘은 무한대하며 최고존엄과 자주권을 지키기 위해 선제타격권리를 당당히 행사하려는 우리의 결심과 의지는 그 누구도 꺾지 못한다.

미국이라는 땅덩어리가 아무리 멀고 넓다 해도 우리의 정의의 불소나기앞에서는 초토화의 비극을 면할수 없다.

잘못된 시기에 잘못 내린 판단과 대책없는 망동을 놓고 아무리 후회해도 소용없다.

이 행성에서 침략의 원흉 미제를 마지막 한놈까지 철저히 박멸하려는것이 바로 우리의 단호한 결심이며 의지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