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9월 23일발 조선중앙통신)반미대결전에 총궐기하여 최후승리를 이룩하기 위한 평양시군중집회가 23일 김일성광장에서 진행되였다.
광장은 원쑤격멸의 기상을 안고 모여온 10여만 각계층 군중들로 차넘치였다.
집회에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후보위원이며 평양시당위원회 위원장인 김수길동지와 차희림 평양시인민위원회 위원장, 시안의 기관, 공장, 기업소 일군들, 근로자들, 청년학생들이 참가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 김정은동지의 성명을 김수길동지가 랑독하였다.
집회에서는 연설들이 있었다.
최학철 평양시당위원회 부위원장은 지금 평양시의 전체 당원들과 인민들이 불구대천의 원쑤 미제를 지구상에서 완전히 쓸어버릴 멸적의 의지로 심장의 피를 펄펄 끓이고있는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그는 공화국의 최고존엄을 노리는 미제의 무모한 책동에 대처하여 수령옹위를 첫자리에 놓고 모든 당조직정치사업을 전개하여 평양시를 그 어떤 원쑤도 감히 덤벼들지 못하는 수령사수, 수령보위의 억척성새로 전변시킬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차희림 평양시인민위원회 위원장은 전대미문의 무지막지한 미치광이나발을 불어댄 트럼프의 광태는 존엄높은 공화국에 대한 추호도 용납할수 없는 최대의 모독이며 로골적인 선전포고이라고 락인하였다.
그는 트럼프놈의 단말마적인 악담은 미제와 그 추종세력들의 극악한 제재와 압박속에서도 불패의 군력을 억척같이 다져온 병진의 길이 절대적으로 옳으며 끝까지 가야 할 길임을 명명백백히 확증해주고있다고 하면서 수령결사옹위정신, 조국수호정신을 만장약하고 수도의 경제건설과 인민생활향상에서 눈부신 비약적성과를 이룩할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리일배 로농적위군 지휘관은 모든 로농적위군 부대들이 마을과 일터를 난공불락의 요새로, 오늘의 소왕청유격구로 만들며 자력갱생의 기치높이 전례없는 대혁신, 대비약의 거세찬 열풍을 일으켜 적들의 전쟁도발책동과 제재봉쇄를 물거품으로 만들어버릴데 대하여 말하였다.
그는 악마의 제국 미국을 이 행성에서 송두리채 들어낼 최후결전의 시각만을 기다리고있다고 하면서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께서 명령만 내리시면 혁명의 붉은 총창으로 침략의 무리들을 모조리 쓸어버릴것이라고 강조하였다.
김일성종합대학 청년동맹위원회 1비서 박성철은 조국과 인민의 운명과 미래에 대한 높은 책임감과 그 어떤 천지풍파에도 흔들리지 않는 강인담대한 배짱이 담긴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성명은 수도청년들을 결사전에로 부르는 공격명령이라고 강조하였다.
위대한 김일성민족, 김정일조선의 명예를 걸고 미국놈들을 지구상에서 씨도 없이 쓸어버리기 위한 성전의 맨 앞장에서 원쑤격멸의 돌격로를 열어나갈데 대하여 그는 강조하였다.
이어 군중시위가 있었다.
조선인민의 쌓이고쌓인 한을 풀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놓치지 않고 《괴멸》이요, 《완전파괴》요 하며 악담질을 하는 천하무도한 미국깡패무리들을 씨도 없이 모조리 쓸어버릴 기세에 충만된 시위참가자들의 함성이 광장에 메아리쳤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