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9월 27일발 조선중앙통신)얼마전 남조선집권자는 《안전보장회의》전체회의라는데서 공화국의 《화성-12》형로케트발사훈련을 《도발》로 매도했는가 하면 《실효적인 대응조치》니, 《외교적노력경주》니, 《재기불능》이니 뭐니 하는따위의 잡소리를 불어댔다. 그리고 미일상전들과의 전화통화에서 《대북제재와 압박》을 구걸하는 추태도 보였으며 유엔무대에서는 만나는 상대가 누구이건 가리지 않고 《북에 대해 국제사회가 한목소리로 압박》해달라고 애걸했다.
27일부 《민주조선》은 개인필명의 론평에서 미일상전들에게 빌붙고 여기저기 돌아치며 구걸질이나 하는 괴뢰들이 감히 공화국에 대해 이러쿵저러쿵하며 못되게 놀아대고있는것은 날로 강화되는 우리의 자위적핵억제력앞에 전률한자들의 발악적망동이라고 지적하였다.
론평은 조선의 자위적핵무력강화조치는 미국의 끊임없는 핵위협과 공갈에 따른 주권국가의 정정당당한 권리행사라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지금 남조선당국은 운명의 선택을 바로해야 할 중대한 갈림길에 서있다.
남조선당국이 동족의 경고를 외면하고 외세의존과 동족대결의 길을 택한다면 백악관의 정신병자와 함께 무주고혼이 될 각오를 해야 하며 그때에 가서는 아무리 후회해도 소용이 없다.
남조선당국은 이제라도 정신을 차리고 자멸을 재촉하는 부질없는 대결란동을 그만두어야 한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