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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일본반동들의 죄악의 대가 반드시 받아내고야말것이다
(평양 10월 1일발 조선중앙통신)1일부 《로동신문》은 일제가 《조선통감부》를 《조선총독부》로 그 간판을 바꾸고 력사상 류례없는 식민지통치를 실시하기 시작한 때로부터 107년이 되는것과 관련하여 개인필명의 론설을 실었다.

론설은 《조선총독부》는 조선인민을 정치적으로 억압하는 폭압기구였을뿐만아니라 군사적강권에 의거하여 조선의 기본경제명맥을 지배하기 위한 강도적인 경제적략탈기구였으며 민족교육과 민족문화를 말살하기 위한 탄압기구였다고 폭로하였다.

론설은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조선총독부》는 첫 시기 조선인민의 반일의식을 거세하고 저들의 식민지통치를 유지할 목적으로 헌병경찰제도를 조작해낸 다음 이에 기초하여 극악한 중세기적공포정치인 무단통치를 실시하였다.

수단과 방법을 다하여 조선민족을 완전히 말살하기 위한 일제의 악랄한 책동은 침략전쟁이 확대되고 저들의 패망이 가까와짐에 따라 더욱 발광적으로 감행되였다.

기만적인 《동조동근》, 《내선일체》의 구호를 내흔들며 《황국신민화》정책을 강행하였으며 나중에는 조선사람의 성과 이름, 말과 글까지 없애버리려고 미쳐날뛰였다.수많은 청장년들이 징용, 징병으로 침략전쟁터로 끌려갔고 20만명의 조선녀성들이 성노예살이를 강요당하지 않으면 안되였다.

론설은 오늘 일본반동들이 과거죄악에 대해 성근하게 인정하고 반성할 대신 오히려 엄연한 력사적사실들을 부인하고 미화분식하면서 그 책임에서 벗어나보려고 모지름을 쓰고있다고 하면서 조선인민은 일제의 과거죄악에 파렴치하고 비렬한 일본반동들의 죄과까지 합쳐 모든 대가를 반드시 받아내고야말것이라고 강조하였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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