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0월 14일발 조선중앙통신)남조선신문 《로동과 세계》에 의하면 남조선의 보건의료로조 을지대학교 병원지부(대전)와 을지대학교 을지병원지부(서울)가 10일 최저임금인상을 요구하여 무기한 전면파업에 돌입하였다.
단체들은 지난 7월부터 임금인상과 로동자들의 처지개선을 위해 병원측과 협상을 벌려왔으나 해결되지 않은데 대해 성토하였다.
보건의료로조는 두 지부의 투쟁을 조직적으로 지원하기 위하여 17일 서울의 을지병원에서 협상을 결렬시킨 을지재단을 규탄하는 전조직적인 총력투쟁을 전개할 계획을 발표하였다.
이와 관련하여 신문 《로동과 세계》는 재단측의 터무니없는 최저임금구조는 반드시 개선되여야 하며 임금격차도 해소되여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만일 재단측이 임금격차해소를 위한 책임과 결단이 없이 류언비어와 협박, 리간질, 로동조합에 대한 거짓선전과 탄압을 일삼는다면 거센 사회적비난과 고립에 부딪치게 될것이라고 신문은 경고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