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0월 17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에서 전 4권으로 된 《피부과학전서》가 새로 출판되였다.
나라의 피부과학분야에서 이룩한 성과와 경험이 종합체계화되여있는 도서에는 세계적인 최신피부병자료들을 포함하여 1,500여가지 류형에 달하는 질병과 그에 따르는 필요한 치료방법도 수록되여있다.
9개 편에 45개 장으로 된 도서의 제1권에는 피부과학총론이 서술되여있고 제2권은 피부의 염증성 및 부속기질병에 관한 내용으로, 제3권은 피부감염증과 환경에 의한 피부질병으로 구성되여있으며 제4권에는 피부종양, 전신질병과 피부의 체계로 씌여져있다.
김일성종합대학 평양의학대학과 조선적십자종합병원, 보건성피부병예방원, 각 도인민병원 등에서 수십명의 유능한 의료일군들 그리고 교수, 박사들이 도서집필과 편찬에 기여하였다.
보건성피부병예방원 원장 김상군은 조선의학계에서 처음으로 나온 도서 《피부과학전서》는 피부과학의 전문화수준을 발전시키는데 이바지하게 될것이라고 말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