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0월 19일발 조선중앙통신)공훈국가합창단, 모란봉악단, 왕재산예술단이 18일 자강도 강계시에서 음악무용종합공연의 첫막을 올리였다.
조선로동당 자강도위원회 위원장 김재룡동지, 자강도인민위원회 위원장 리형근동지를 비롯한 자강도와 도안의 주요공장, 기업소 일군들, 기술자, 로동자들, 강계시안의 각계층 근로자들, 청년학생들이 공연을 관람하였다.
애국가로 시작된 공연무대에는 남성독창과 남성합창 《어머니당에 드리는 노래》, 경음악과 노래련곡 《당이여 그대 있기에》, 녀성독창과 남성합창 《장군님 따르는 마음》, 경음악 《단숨에》, 녀성중창과 남성합창 《죽어도 혁명신념 버리지 말자》, 가무 《보란듯이》, 무용 《달려가자 미래로》, 타프춤 《청춘시절》 등의 종목들이 올랐다.
출연자들은 주체의 당기를 백승의 기치로 높이 추켜들고 그 어떤 천지지변속에서도 사회주의위업을 승리에로 향도하여온 조선로동당에 대한 천만군민의 감사의 정을 숭엄한 예술적화폭에 담아 감명깊게 펼치였다.
공훈국가합창단, 모란봉악단, 왕재산예술단의 강계시에서의 첫 공연은 커다란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김광철 자강도인민위원회 부위원장은 자강땅을 진감시킨 혁명의 전진가는 도안의 일군들과 인민들의 투쟁열의를 백배해주고있다고 강조하였다.
김혜란 강계은하피복공장 지배인은 어버이장군님과 맺은 정을 순결하게 간직하고 사는 우리 자강도사람들의 심정을 그대로 담은 추억깊은 공연이였다고 말하였다.
김상덕 희천정밀기계공장 로동자는 공연을 보니 어버이장군님의 령도의 자욱이 새겨진 일터에서 강계정신의 창조자로 한생을 빛내일 결심이 더욱 굳어진다고 말하였다.
공연은 계속된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