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0월 19일발 조선중앙통신)남조선강점 미해군사령부놈들이 14일 부산의 한 호텔에서 그 무슨 기념연회라는것을 벌려놓으려 하다가 부산민중련대를 비롯한 시민사회단체 성원들과 청년들의 강력한 항거에 의해 봉변만 당하였다.
이날 저녁 연회장에 들어서던 미군장성들은 호텔앞을 지키고있다가 《양키는 제집으로 돌아가라!》는 구호를 목청껏 웨치는 분노한 인민들의 항거에 혼비백산하였다.
《미치광이 트럼프의 졸개들아! 남의 땅에서 전쟁을 벌려놓고 너희는 술판을 벌리느냐!》라고 성토하는 군중들에게 질겁한 괴뢰경찰들은 복새통을 피우고 호텔정문앞은 순간에 아수라장이 되였다.
이날의 규탄집회에 참가한 대학생, 시민들을 비롯한 군중들은 집회가 끝난뒤에도 한참이나 분노를 삭이지 못하였다.
남조선언론들은 미군이 나타날 때마다 집회참가자들은 격렬한 분노와 증오심을 나타냈다고 하면서 미군을 맞이한것은 연회장의 흥청거리는 분위기가 아니라 증오와 혐오, 모욕이였다고 전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