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0월 20일발 조선중앙통신)20일부 《로동신문》은 사설에서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2차전원회의는 력사의 온갖 도전을 짓부시며 사회주의승리봉을 향하여 진격해나아가는 오늘의 전민총돌격전에 더 큰 박차를 가한 전환적계기로 된다고 밝혔다.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2차전원회의는 대담하고 완강한 공격전으로 혁명과 건설의 전환적국면을 열어놓고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을 한치의 드팀도 없이 전진시켜나가려는 조선로동당의 철석같은 의지를 만천하에 과시한 의의깊은 회의이라고 하면서 사설은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오늘 우리 공화국을 둘러싼 국제정세는 매우 복잡하다.
유엔무대에서 우리 국가와 인민을 절멸시키겠다는 전대미문의 반인륜적인 망발을 줴쳐대고 핵전략자산들을 총발동하여 전쟁도발책동에 미쳐날뛰는 미제의 무분별한 광기로 하여 지금 조선반도에는 일촉즉발의 초긴장상태가 조성되여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전원회의에서 우리 당이 자기의 정확한 령도력을 다 발휘하여 세기를 이어온 반미대결전을 총결산하고 사회주의위업의 승리를 앞당겨나갈것이라고 확언하시였다.
지금 우리 공화국의 국력과 지위는 최상의 경지에 올라섰으며 무궁무진한 발전잠재력이 날을 따라 더욱 힘있게 과시되고있다.
오늘의 정세는 준엄하며 많은 시련과 난관이 앞을 막아서고있지만 우리의 배심은 든든하다.
사설은 전체 군대와 인민이 필승의 신심과 락관에 넘쳐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2차전원회의과업관철을 위한 투쟁에 총매진함으로써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새로운 앙양을 일으켜나가자고 호소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