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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조선 유엔은 자기의 목적과 원칙에 충실해야 한다
(평양 10월 24일발 조선중앙통신)24일부 《민주조선》은 유엔의 날을 맞으며 개인필명의 글을 실었다.

글은 유엔의 창립경위에 대하여 밝히고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유엔이 창립된 후 지난 70여년간 평화를 바라는 인류의 기대와 념원에는 배치되게 세계 곳곳에서 전쟁과 분쟁, 무장충돌, 국가테로행위가 끊임없이 일어났으며 국제관계에서 주권평등을 부정하는 힘의 론리가 묵인되여왔다.

미국을 비롯한 유엔안전보장리사회성원국들은 유엔에서 차지하고있는 저들의 특수한 지위를 리용하여 유엔을 저들의 리익실현을 위한 도구로 악용하고있다.

지난 세기 50년대 미국의 손탁에 놀아나 조선전쟁에 자기의 이름을 도용당한것도, 반세기이상 우리 공화국에 핵위협을 가해온 미국에 대해서는 언제 한번 문제시한적이 없으면서 오히려 우리의 자위적핵무력강화조치들을 《국제평화와 안전에 대한 위협》으로 매도하며 결의 아닌 《결의》들을 조작해온것도 유엔안전보장리사회이다.

장장 70여년간 유엔을 저들의 지배주의적목적달성에 꺼리낌없이 리용하며 유엔헌장을 란폭하게 위반해온 미국의 전횡은 대통령이라는자가 신성한 유엔무대에서 당당한 유엔성원국을 《완전파괴》하겠다고 미친나발을 꺼리낌없이 내뱉을 정도로 전례없이 횡포무도해지고있다.

이런 무지막지한 나라, 침략과 전쟁의 괴수인 미국이 유엔안전보장리사회에 둥지를 틀고있으니 유엔이 자기의 목적과 원칙을 짓밟히우고 평화를 바라는 인류에게 실망을 가져다주는것은 너무도 당연한것이다.

유엔은 자주성을 지향하는 시대의 요구, 평화와 발전에 대한 인류의 념원에 맞게 자기의 사명과 역할을 다해나가야 할것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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