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0월 24일발 조선중앙통신)제21차 전국체육과학기술성과전시회는 체육의 과학화를 추동한 중요한 계기로 되였다.

참관자수가 지난해(제20차 전시회)의 1.5배에 달하였다는것만 보아도 이번 전시회의 인기가 얼마나 높았는가를 알수 있다.

청소년체육학교 교수훈련지원프로그람, 축구공투사기를 비롯한 많은 전시품들은 하나같이 현실성이 큰것으로 하여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체육선수선발종합측정평가체계에 대한 호평이 대단했다. 이 체계를 리용하면 두뇌가 발달하고 육체적조건이 좋은 종목별 선수후비들을 선발할수 있다.

모형함선, 손목시계형맥박 및 걸음수측정장치를 비롯한 체육기자재들도 혁신적이였다.

주목되는것은 우수한 전시품들의 개발자, 제작자들중에 여러 부문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많은것이다. 체육단경영관리프로그람, 축전지자전거식경기장바닥청소기, 탁구공받아치기훈련기재, 체육인들의 영양보충에 좋은 식료품들 등은 사회적관심속에 체육의 과학화가 대중적인 사업으로 전개되고있음을 웅변적으로 보여주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