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통신=도꾜)조선중앙통신사는 27일 《위험천만한 군사적공모결탁》이라는 제목으로 된 다음과 같은 내용의 론평을 발표하였다.
미국과 일본, 남조선괴뢰들의 군사적공모결탁이 날로 우심해지고있다.
23일 제9차 국방장관회담이라는것을 벌려놓고 《북의 핵과 미싸일위협에 대응해 미싸일경보훈련과 대잠수함전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한다는 모의를 끝내자마자 조선반도주변해역에서 미싸일경보훈련을 벌려놓았다.
트럼프의 미치광이폭언이 도수를 넘어선 시기에 벌어지고있는 이러한 움직임들은 첨예한 조선반도정세를 더욱 격화시키는 위험천만한 군사적공모결탁이며 우리 공화국에 대한 공공연한 도발행위이다.
이것은 현 남조선집권당국이 미국주도의 미싸일방어체계에 본격적으로 가담해나서는 신호탄으로서 미, 일, 남조선의 군사적실체가 현실적으로 가동하고있음을 드러내고있다.
미국, 일본, 남조선의 군사적결탁에서 두드러지고있는것은 미국의 미싸일방위체계에 대한 괴뢰들의 가담이다.
현 남조선당국은 당치않은 《북핵위협》을 구실로 《한》미련합탄도미싸일발사훈련, 《싸드》발사대 4기의 추가배치, 미국과의 《미싸일지침》개정협상추진 등에 적극적으로 참가하였다.
남조선당국이 미국은 물론 일본과의 군사적결탁에 서슴없이 나서고있는것은 외세의존과 동족압살에 환장한 반민족적망동이다.
일본은 지난날 우리 민족에게 헤아릴수 없는 재난과 고통을 들씌운 전범국이다.
하지만 오늘까지도 그 용납 못할 범죄에 대해 인정도 사죄도 배상도 하지 않고있으며 미국의 비호두둔밑에 재침야망을 로골적으로 드러내고있다.
민족의 리익과 안전은 아랑곳없이 미일상전의 돌격대로 나서서 동족압살야망을 실현할수만 있다면 민족의 백년숙적, 천년숙적과도 서슴없이 입을 맞추며 돌아가는 괴뢰역적들때문에 조선반도가 침략자들의 핵전쟁터로, 남조선이 외세의 롱락물로 전락되고있다.
적들의 무분별한 군사적망동은 우리의 자위적핵억제력강화조치가 천만번 정당하며 침략자, 도발자들은 오직 불로써 다스려야 한다는것을 더욱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우리와의 대결에서 힘이 빠져 손아래주구들을 대포밥으로 내모는 미국이나 군국주의야망에 빠져 재침의 칼을 갈고있는 섬나라족속들은 물론 남조선을 핵전쟁의 도가니에 몰아넣고있는 괴뢰들은 명심해야 할것이다.
무모한 군사적망동에는 정의의 보복이 뒤따르게 되여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