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0월 27일발 조선중앙통신) 조선에서 세계적경쟁력을 가진 나노기술들이 련이어 개발되여 나라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 크게 기여하고있다.
이를 립증하는 성과들이 전국나노기술부문 과학기술전시회-2017에 반영되여 사람들의 커다란 관심을 모으고있다.
김일성종합대학 첨단과학연구원에서 내놓은 각종 나노물질들의 분산안정화와 생체물질들에서 유효성분의 추출과 멸균 등을 실현하는데 리용할수 있는 강력초음파처리기, 김책공업종합대학에서 출품한 경질합금보다 높은 굳기와 내마모성을 가진 고성능절삭공구, 제약공업을 비롯한 여러 부문들에서 기체, 액체, 고체분산액의 분리 및 정제를 할수 있는 관형나노사기분리막 등은 경제실천에서 매우 의의가 있는것으로 평가되고있다.
특히 국가나노기술국과 룡악산기술연구소에서 개발한 나노교정수와 미량원소나노비료는 각지 250여개의 협동농장들을 비롯한 많은 단위들에 리용한 결과 화학비료사용량이 절반으로 줄어들고 알곡수확고가 현저히 높아졌으며 남새작물이 1.7배나 증수된것으로 하여 참가자들의 주목을 끌었다.
관계자의 말에 의하면 산림, 공예, 화초, 축산, 과수 등 여러 부문에도 도입되여 뚜렷한 효과를 보았다.
이외에도 물꺼림성나노항균천, 바다물 담수용 탄소나노공기겔, 살균률이 99.9%이고 소독시간이 3~5s인 나노은수손소독기, 공업페설물로 만든 나노디펩티드비누, 농업과 함께 식료공업에 리용될 나노기능성박막들을 비롯하여 인민생활향상에 이바지할 기술제품들이 전시되였다.
인민경제 여러 부문에서 큰 은을 낼수 있는 새 제품들이 출품된 이번 전시회는 최첨단을 향하여 비약하는 조선의 과학기술의 발전면모를 뚜렷이 보여주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