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0월 28일발 조선중앙통신)남조선신문 《로동과 세계》에 의하면 남조선 각계층이 괴뢰정보원의 적페를 청산하기 위한 대중적투쟁에 돌입하였다.
정계, 사회계, 시민사회단체 인사들과 시민들은 국민사찰근절과 정보원개혁을 위한 단체를 결성하고 24일 세종문화회관앞에서 기자회견을 가지였다.
발언자들은 정보기관이 국민사찰을 일삼으며 정치에 개입한지 반세기가 넘었다고 주장하였다.
정보원의 적페를 이제는 완전하고 검증가능하게, 최종적이며 불가역적으로 종식시켜야 한다고 말하였다.
그들은 지금 전지역의 시민활동가, 시민단체, 시민들과 정치인들이 단체에 망라되고있다고 하면서 괴뢰정보원의 적페를 청산하기 위한 투쟁에 각계층이 떨쳐나설것을 호소하였다.
단체는 괴뢰정보원의 불법사찰규모와 내용에 대한 명백한 진상규명과 책임자처벌, 피해자들에 대한 손해배상, 불법사찰과 정치개입을 근절할수 있는 제도적장치의 마련을 비롯하여 앞으로의 활동방향을 발표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