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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남조선은 력사를 전진시키는 힘이 무엇인가 알아야 한다
(평양 10월 31일발 조선중앙통신)31일부 《로동신문》은 박근혜탄핵의 함성드높이 남조선전역에서 초불이 타올라 대하로 굽이치던 때로부터 1년이 된것과 관련하여 쓴 남조선문제연구사 김정혁의 론평을 게재하였다.

론평은 온 남녘땅을 끓어번지게 한 투쟁의 초불은 마침내 박근혜년을 권력의 자리에서 내쫓고 무덤속같은 감방에 내동댕이쳤으며 《정권》교체를 이루어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 시각 초불은 묻고있다고 하면서 론평은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초불정권》으로 표방하는 현 《정권》이 출현하여 여러달이 지났지만 초불로 밝힌 민심의 요구가 어느것 하나 실현된것이 있는가.

예속의 올가미를 더 바싹 조이는 미국의 날강도적전횡은 날로 횡포해지고 북남관계는 파국에서 벗어나지 못하고있으며 핵전쟁위험은 시시각각 엄습하고있다.

이런 속에 파멸의 함정에 처박혔던 보수패당이 되살아나 도적이 매를 드는 격으로 《력사의 퇴행》에 대해 떠들어대며 초불민심의 적페청산요구에 악랄하게 도전해나서고있다.

친미사대와 파쑈독재에 항거한 초불의 힘을 현장에서 체험하였고 6.15통일시대와 더불어 우리 민족끼리의 힘을 체감하였을 남조선집권자가 초불민심의 힘, 인민의 힘, 민족의 힘을 바로 보고 그에 의거하였더라면 지금과 같은 어려운 처지에 빠져들지 않았을것이다.

민심은 천심이며 초불민심이 등을 돌려대면 현 남조선당국의 운명도 끝장이라는것을 명심할 필요가 있다.

론평은 남조선당국은 력사를 전진시키는 힘이 무엇인가를 똑바로 알고 제정신을 차려야 하며 늦게나마 옳바른 길에 들어서야 한다고 강조하였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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