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령 11월 3일발 조선중앙통신)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회령시 팔을동에서 사는 백살장수자 김경숙할머니에게 은정어린 생일상을 보내주시였다.

해방전 빈농의 딸로 태여난 그는 일제식민지통치하에서 민족적천대와 멸시를 받으며 망국노의 설음을 뼈에 사무치게 절감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조국을 찾아주신 후에야 비로소 참된 삶과 행복을 누려온 그는 당과 수령의 은덕에 보답할 일념으로 농업생산에 헌신해왔다.

식생활에서 편식을 모르는 할머니는 년로보장을 받은 후에도 일손을 놓지 않고 간단한 집안일도 하면서 즐거운 마음으로 여생을 보내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