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1월 9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에서 김장철이 시작되였다.

남새나 산나물 등에 갖가지 양념감과 함께 물고기 또는 젓갈, 고기, 과일같은것을 잘 배합하여 발효시킨 김치는 상쾌한 맛과 독특한 향기를 낼뿐아니라 높은 영양학적 및 약리적가치로 하여 세계적으로 인기를 모으고있다.

민족의 자랑으로 되고있는 김치를 조선인민은 여러가지로 만들어 식생활에 리용하고있다.

김치담그기풍습에서 흔히 보게 되는것은 김치를 담글 때 이웃이나 친척들, 일터에서 같이 일하는 사람들이 서로 돕는것이다.

어느 가정에서나 김치담그기방법과 기술이 나날이 발전하여 후대들에게 이어지고있으며 김장철에 김치담그는 모습이 차넘치고있다.

조선민속박물관에서는 민족의 전통적인 이 풍습의 력사적유래와 변천과정, 지방별에 따르는 김치종류와 특징에 대한 자료, 유물들을 통하여 참관자들에게 리해를 풍부히 해준다.

조선의 김치담그기풍습은 국가비물질문화유산으로뿐아니라 세계비물질문화유산으로도 등록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