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1월 11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의 각지에서 가을철국토관리사업이 추진되여 성과가 이룩되고있다.
종합된 자료에 의하면 전국적으로 850여㎞의 도로를 건설 및 개건하고 500여㎞의 콩크리트포장도로구간에 대한 보수공사를 진행하였으며 4,500여㎞의 강하천구간을 정리하였다. 수만세대의 살림집과 수천동의 공공건물, 500여개소에서의 다리 건설 및 개건보수도 다그쳤다.
평양시에서는 대동강구역 청류지구면모가 새 세기의 요구에 맞게 일신되였고 보통강반에 종합적인 체육촌이 일떠섰다.
대동강유보도개작공사를 비롯하여 수도의 환경보호에 이바지할 사업들이 전개되여 성과를 이룩하였다.
평안남도 덕천시에서 5만 6,000여㎥의 토량처리와 7,000여㎡의 제방쌓기를 하여 대동강제방공사과제를 결속하였으며 도로들을 새로 건설하거나 로반기술상태를 개선하고 수천세대의 살림집보수공사를 내밀었다.
함경남도 리원군에서 수백㎡의 콩크리트다리를 일떠세웠으며 영광군과 정평군, 장진군에서도 이미 있던 나무다리를 콩크리트다리로 교체하는 사업을 진행하였다.
황해남도를 비롯한 다른 도들에서도 다리보수과제를 질적으로 해제끼고 도로들의 기술상태를 개선하는것을 비롯하여 지방의 도시, 농촌마을들의 면모가 달라지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