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의 첫 기관단총
(평양 11월 15일발 조선중앙통신)주체36(1947)년 9월 어느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병기공장일군들을 집무실로 부르시였다.
그이께서는 우리 나라를 자체의 힘으로 보위하기 위하여 정규무력을 창건하려고 한다고, 정규무력을 창건하자면 무엇보다도 군인들을 튼튼히 무장시킬수 있는 무기가 있어야 한다고 하시면서 일군들에게 기관단총을 만들수 있겠는가고 물으시였다.
뜻밖의 물으심에 일군들은 놀라지 않을수 없었다. 이제 겨우 무기수리나 하는 공장에서 보통무기도 아닌 현대적인 기관단총을 만든다는것이 자기들로서는 상상조차 해보지 못한 일이기때문이였다.
하지만 그들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갓 조업한 공장에 오시여 가르쳐주신 항일혁명투사들의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투쟁정신을 생각하며 만들수 있다고 씩씩하게 대답을 올리였다.
그들의 대답을 들으신 수령님께서는 무슨 일이든지 제힘으로 할수 있다는 자신심을 가지고 달라붙는것이 중요하다고 하시면서 동무들이 해방전에 병기제조소에서 무기수리를 한 경험과 기술을 가지고있으므로 설비와 자재만 대주면 결의한대로 기관단총을 능히 만들수 있으리라고 믿는다고 교시하시였다.
수령님께서는 기관단총을 만들기 위한 방도에 대해서도 일일이 가르쳐주시고 기관단총은 반드시 자체의 힘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다시금 강조하시였다.
그러시고는 병기공장일군들에게 빠른 시일안에 달라붙어 기관단총을 한정 만들어볼데 대한 구체적인 과업을 주시였다.
이렇게 되여 모든것이 부족하고 어려웠던 새 조국건설의 빈터우에서 우리의 힘, 우리의 기술로 기관단총을 만들어내는 전투가 벌어지게 되였고 우리의 첫 기관단총의 총성이 자랑스럽게 울려퍼지게 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