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1월 16일발 조선중앙통신)겨울철물고기잡이전투가 한창인 조선의 수산부문에서 첨단과학기술에 기초하여 해상지휘체계를 새로 구축하고 관리운영을 짜고들어 물고기잡이의 과학화를 실현하고있다.

김책대경수산종합기업소가 이 체계구축으로 지난해 같은 시기에 비해 물고기잡이실적을 1.2배이상 올리고있다.

기업소에서는 조선동해의 어황, 기상, 해양상태 등을 구체적으로 조사장악한데 기초하여 그에 맞는 해상지휘체계프로그람을 완성하였다.

초단파 및 단파안테나와 위성수신안테나를 설치하여 고기배들에 자료를 신속정확하게 보낼수 있게 하였다.

실시간자료전송체계가 수립된데 맞게 수십개의 태양빛전지판으로 2중전력보장체계를 세움으로써 전송의 안정성을 보장하고있다.

고기배들에 콤퓨터, 수평 및 수직어군탐지기 등을 갖추어놓고 위도와 경도, 해구에 따르는 고기배별어획량을 실시간 장악할수 있게 하였다.

과학수산이자 물고기잡이실적이며 수산업을 과학화, 현대화하는데 물고기대풍을 안아오는 기본담보의 하나가 있다는 자각을 안고 각지 수산사업소들에서 첨단과학기술에 의거하여 나날이 실적을 높이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