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1월 17일발 조선중앙통신)공훈국가합창단, 모란봉악단, 왕재산예술단이 항구문화도시인 남포시에서 첫 공연무대를 펼치였다.
명성높은 예술단체들의 음악무용종합공연이 16일 남포시예술극장에서 성황리에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남포시위원회 위원장 강양모동지, 남포시인민위원회 위원장 리길춘동지와 천리마제강련합기업소, 금성뜨락또르공장을 비롯한 남포시안의 주요공장, 기업소 일군들, 각계층 근로자들이 공연을 관람하였다.
공연무대에는 남성독창과 남성합창 《어머니당에 드리는 노래》, 녀성독창 《고백》, 남성독창과 남성합창 《나가자 조선아 병진 앞으로》, 혼성중창과 남성합창 《바다 만풍가》, 《벼가을하러 갈 때》, 《황금산타령》, 무용 《달려가자 미래로》를 비롯한 다채로운 종목들이 올랐다.
출연자들은 인민대중제일주의를 제일생명으로 간직하고 인민의 힘에 의거하여 혁명과 건설을 승리에로 이끌어온 조선로동당의 업적을 예술적화폭으로 펼쳐보였다.
공연이 끝나자 관람자들은 무대에 올라가 배우들에게 꽃다발을 안겨주고 박수갈채를 보내면서 공연성과를 축하해주었다.
공연은 계속된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