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1월 25일발 조선중앙통신)25일부 《로동신문》은 개인필명의 론설에서 제국주의자들의 사상의 《자유》타령은 자본주의사회에서 진보적인 사상을 누르고 부르죠아반동사상을 퍼뜨리기 위한 기만선전이며 다른 나라들에 대한 부르죠아사상문화침투를 정당화하기 위한 기만적구호이라고 폭로하였다.
론설은 제국주의자들의 사상의 《자유》타령의 본질을 꿰뚫어보지 못하고 그것을 허용하면 엄중한 후과가 초래된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사회주의가 붕괴된 나라들의 비극적현실이 그것을 웅변으로 보여주고있다.이 나라들은 제국주의자들이 불어대는 사상의 《자유》타령에 각성있게 대하지 못하고 사상사업을 소홀히 하였다. 이것은 사회전반에 부르죠아사상이 발붙일 틈을 주었고 이 기회를 리용하여 반동선전물들과 색정적이고 부패한 영화, 음악들이 대대적으로 쓸어들어갔다.
부르죠아사상에 푹 젖어 그를 찬양하며 《자유세계》가 제일이라고 하면서 자본주의를 동경하였다. 종당에는 사회주의제도가 붕괴되고말았다.
제국주의자들의 부르죠아반동사상전파책동이 악랄하게 벌어지는 조건에서 조금이라도 사상교양사업을 약화시키면 자유화바람이 들어올수 있다.
론설은 자주적발전과 사회적진보를 지향하는 나라들과 인민들은 제국주의자들의 사상의 《자유》타령의 기만성과 반동적본질을 똑바로 알고 그를 반대하여 적극 투쟁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