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1월 26일발 조선중앙통신)재중조선인청년련합회 제5차대회가 25일 중국 심양에서 진행되였다.

대회에는 김영녀 재중조선인청년련합회 위원장과 중앙위원들, 각 지구협회 대표들과 최은복 재중조선인총련합회 의장, 본부일군들, 재중조선공민들이 참가하였다.

김영녀위원장은 대회에서 한 보고에서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 경애하는 원수님의 육친적사랑과 믿음속에서 재중조선인청년련합회가 지난 기간 백두산절세위인들만을 굳게 믿고따르는 애국충정의 신념을 깊이 간직하고 조직을 튼튼히 꾸려온데 대해 언급하였다.

청년련합회가 사회주의조국의 륭성번영을 위한 애국운동에 이바지하고 민족대단합으로 조국통일을 이룩하기 위한 사업에서 거둔 성과들에 대해 총화하였다.

그는 경애하는 원수님께 맹세다진대로 조직을 백두산절세위인들의 혁명업적을 견결히 옹호고수하고 빛내여나가는 해외청년전위대로, 조국의 통일과 강국건설에 이바지하는 애국조직으로 더욱 확대강화하고 튼튼히 꾸려나가는데서 나서는 과업들을 제시하였다.

이어 각 지구협회 대표들이 토론하였다.

대회에서는 재중조선인청년련합회를 재중조선인청년협회로 개칭하고 수정보충된 조직의 규약을 발표하였다.

또한 재중조선인청년협회 회장과 중앙집행위원, 중앙위원들을 선거하였다.

대회에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께 올리는 편지가 채택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