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2월 2일발 조선중앙통신)얼마전 미국과 남조선괴뢰들사이에 벌어진 《주둔군지위협정》합동위원회 회의에서 남조선인민들의 반미감정을 눅잦힐 목적밑에 합의내용공개와 미군범죄피해자보상, 미군기지오염제거문제 등이 론의되였다.
회의에서 미국은 합의내용공개문제와 관련하여 《군사기밀》이 아닌 정보들만 공개하자는 식으로 합의내용공개를 사실상 거부하였다. 미군범죄피해보상의 대상을 확대하는 문제는 미군범죄에 대한 《예방노력》이니, 《쌍방간의 협력강화》니 하는 허튼 나발을 불어대며 묵살해버렸다. 미제침략군기지의 환경오염처리에 드는 비용을 호상 부담할데 대한 문제도 《건설적인 협의》를 계속해나가자고 하면서 외면해버렸다.
2일부 《로동신문》은 개인필명의 론평에서 결국 괴뢰들은 상전으로부터 하대와 무시만 당하고 얻은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까밝혔다.
론평은 미국과 괴뢰들의 《주둔군지위협정》합동위원회 회의는 지배와 예속, 강박과 굴종으로 일관된 치욕스러운 주종관계의 축도라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폭로된바와 같이 일명 남조선미국《행정협정》으로도 불리우는 《주둔군지위협정》은 세계최악의 현대판노예문서이다.
이번에 미국이 합의내용공개와 미군범죄피해자보상, 미군기지오염제거문제 등에서 괴뢰들의 청탁을 하나도 들어주지 않고 파렴치하게 저들의 강도적요구만 실현한것은 그 연장이다.
남조선당국자들은 창피와 수치를 느낄줄 알아야 한다. 친미사대와 동족대결에 환장하여 상전앞에서 할 소리도 못하고 눈치놀음만 하며 설설 기는 괴뢰들의 망신스러운 꼴은 미국의 강권과 전횡을 더욱 부추기고있다.
론평은 남조선당국은 상전과의 《동맹》에 명줄을 걸고 미국의 영구강점을 애걸하며 동족대결에 광분할것이 아니라 반미자주를 요구하는 초불민심을 똑똑히 새겨들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