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2월 5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로동당의 숭고한 후대사랑, 미래사랑에 떠받들려 훌륭히 일떠선 평양초등학원, 중등학원을 참관한 김성 총련일군대표단 단장은 자기의 격동된 심정을 이렇게 토로하였다.
새 세대들을 위해서는 천만금도 아끼지 않으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의 뜨거운 사랑이 어려와 가슴이 후더워짐을 금할수 없다.
온 나라 천만자식을 한품에 안아 보살펴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따사로운 손길아래 솟아오른 평양초등학원, 중등학원은 먼 후날에도 손색없는 기념비적창조물이다.
교사, 기숙사, 운동장들을 비롯하여 모든 조건과 환경이 얼마나 훌륭한지 여기서 원아들과 함께 단 하루만이라도 생활하고싶은 생각이 절로 든다.
부모잃은 아이들을 위하여 이런 궁궐같은 보금자리를 일떠세운다는것은 다른 나라에서는 상상도 할수 없는 일이다.
오히려 고아문제를 거치장스럽고 불필요한 사회적골치거리로 여기고있는것이 황금숭배, 약육강식의 저속한 사고와 극도의 인간증오사상으로 물젖은 자본주의세계의 실태이다.
그러나 사회주의조국에서는 부모없는 아이들을 국가가 전적으로 책임지고 친혈육의 정으로 애지중지 키우고있다.
은혜로운 품에 안겨 행복만을 알고 자라는 원아들의 명랑한 모습에서 김정은원수님의 후대사랑의 열도를 심장으로 느끼였다.
나라와 민족의 양양한 전도는 밝게 웃는 아이들의 행복한 모습에 반영된다.
누구든지 우리 조국의 현실을 목격하게 되면 지구상 어느곳에 밝은 미래가 있는가를 똑똑히 알게 될것이다.
절세위인의 후대사랑, 미래사랑의 해빛은 이역땅에도 따뜻이 비쳐들고있다.
김정은원수님께서는 민족교육의 화원에서 씩씩하게 자라나는 총련의 새 세대들에게 대해같은 은총을 베풀어주고계신다.
슬하에 둔 자식보다 멀리에 있는 자식을 위해 더 마음쓰시는 친어버이사랑이 있어 재일동포자녀들은 바람세찬 자본주의일본땅에서도 떳떳이 가슴펴고 애국위업의 참다운 계승자들로 자라나고있다.
정녕 우리 원수님은 조국과 민족의 미래를 가꾸어가시는 자애로운 어버이이시다.
우리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총련의 민족교육사업을 더욱 발전시키는데 이바지함으로써 동포자녀들을 애국의 계주봉을 꿋꿋이 이어나가는 믿음직한 기둥감들로 키워나가겠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