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2월 8일발 조선중앙통신)올해 희한한 과일대풍을 안아온 조선에서 얼마전에 전국과수부문 성과전시회가 있었다.
전시회의 목적은 지난 시기 이룩한 과학기술성과들을 널리 소개하고 일반화하여 과학과수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는데 있었다.
관계자의 말에 의하면 전시회에는 이전보다 3배에 달하는 과일품종과 20여종의 나무모, 30여종의 대용농약, 근 30종의 과일가공품 등이 출품되고 수십종의 농기계들이 새롭게 등장하였다.
도해판, 다매체편집물 등 다양한 형식으로 전시된 성과자료들가운데서 특히 《성천약밤》의 원종을 찾아낸 연구성과와 전자지도에 의한 과수영농지휘체계를 확립하고 수십대의 치차전동식풀깎는기계를 창안제작하여 과수업의 정보화수준, 기계화비중을 훨씬 높인 대동강과수종합농장의 경험이 참관자들의 남다른 관심을 모았다.
작업능력이 높고 농약뿌리기를 철저히 과학기술적요구대로 진행할수 있게 하는 동림과수농장에서 내놓은 송풍식분무기도 대단히 실리적인 제품인것으로 하여 우수하게 평가되였다.
대동강과일종합가공공장에서는 자체의 힘과 기술로 생산한 40여종에 250여가지의 과일가공품들과 함께 화장품공업과 식료가공공업에 절실한 여러가지 첨가제, 7종에 10여가지의 화장품들을 새로 더 전시하여 명제품개발과 생산을 적극 밀착시켜나가는 공장의 모습을 뚜렷이 보여주었다.
지난 기간 과일생산을 늘이는데서 이룩한 경험을 교환하고 집단적경쟁열풍을 세차게 일으켜나가는데서 전시회는 의의있는 계기로 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