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2월 10일발 조선중앙통신)재일조선학교에 대한 고등학교지원제도의 적용을 요구하는 금요행동이 1일 도꾜에서 진행되였다.

조선대학교, 조선고급학교 학생들과 동포들,일본인사들이 투쟁에 참가하여 조선학교지원문제해결을 강력히 요구하였다.

참가자들은 올해 조선학교에 대한 고등학교지원제도의 적용을 위해 금요행동을 끊임없이 전개해왔다고 밝혔다.

다음해에도 동포들과 일본인사들, 남조선인민들과의 련대투쟁을 더욱 강화해나감으로써 조선학교 학생들의 정당한 교육권리를 반드시 쟁취할것이라고 그들은 강조하였다.

한편 이날 남조선의 《우리 학교와 우리 아이들을 지키는 시민모임》 대표들이 도꾜에 있는 참의원의원회관을 찾아가 일본문부과학성 관계자에게 조선학교에 대한 교육지원제도적용을 요구하는 요청문을 들이대였다.

그들은 조선학교 학생들이 일본에서 부당하게 차별을 받고있는것이 너무나 가슴아프다고 하면서 차별을 반대하고 조선학교지원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투쟁을 계속해나갈것이라고 밝혔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