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2월 12일발 조선중앙통신)얼마전 조선의 성공적인 대륙간탄도로케트 《화성-15》형시험발사에 얼혼이 나간 일본수상 아베는 《이러한 폭거를 절대로 용납할수 없다.》, 《공고한 일미동맹에 계속 의거하여 고도의 경계태세를 유지하겠다.》고 비린청을 돋구어댔다. 그런가하면 유엔이 긴급회의를 소집하여 대응책을 토의하도록 요구할 계획이라느니, 국제사회가 대조선제재결의를 완전히 리행할 필요가 있다느니 하며 들까불어댔다.
12일부 《로동신문》은 개인필명의 론평에서 이것은 섬나라족속의 바르지 못한 속통머리를 그대로 드러내보인 파렴치한 궤변이라고 까밝혔다.
대륙간탄도로케트 《화성-15》형은 주변국가들의 안전에 그 어떤 부정적영향도 주지 않고 성공적으로 시험발사되였다고 하면서 론평은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아베도 눈과 귀가 있는 이상 이것을 모르지 않을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각이 없이 황당무계한 잡소리를 줴쳐대는것을 보면 그의 반공화국광증이 극도에 달하였다는것을 똑똑히 알수 있다.
일본이 흑백을 전도하는 파렴치한 여론전에 광분하는 리면에는 상전의 반공화국적대시책동에 적극 합세함으로써 이 기회에 어부지리를 얻어보자는 약삭바른 타산이 깔려있다.
대미추종정책에 극성스레 매달려 군사대국화와 재침야망을 실현하자는것이 일본의 주되는 속심이다.
상전의 겨드랑이에 바싹 붙어 침략의 칼을 벼려온 일본은 재침의 기회만을 엿보고있다. 일본이 상전의 반공화국압살책동에 맞장구를 치면서 그 무슨 《폭거》요, 《경계태세》요 하며 떠들어대는것은 이때문이다.
아베를 비롯한 일본당국자들이 아직도 변천된 현실을 애써 외면하면서 미국을 등에 업고 분별없이 놀아대다가는 일본렬도에 돌이킬수 없는 화를 불러올수 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