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2월 13일발 조선중앙통신)13일부 《로동신문》은 개인필명의 론설에서 주체조선의 불뢰성에 질겁한 남조선괴뢰들이 최악의 위기가 도래했다고 비명을 지르면서 극도의 불안과 곤경에 빠져 허우적거리고있는데 대해 자료를 들어 밝혔다.
남조선당국은 대륙간탄도로케트 《화성-15》형시험발사의 대성공이 가지는 민족사적의의를 똑바로 알고 조선반도의 변천된 현실을 정확히 보아야 한다고 론설은 강조하였다.
론설은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우리는 전략무기개발과 발전이 전적으로 미제의 핵공갈정책과 핵위협으로부터 나라의 주권과 령토완정을 수호하고 인민들의 평화로운 생활을 보위하기 위한것으로서 우리 국가의 리익을 침해하지 않는 한 그 어떤 나라나 지역에도 위협으로 되지 않는다는것을 엄숙히 천명하였다.
괴뢰들이 우리의 대륙간탄도로케트 《화성-15》형시험발사를 그 무슨 《도발》과 《위협》으로 걸고들며 미국과 야합하여 반공화국대결에 미쳐날뛰고있는것은 상전의 리익을 위해 남조선인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해치는 어리석은 망동이다.
괴뢰들은 남조선인민들의 안전같은것은 아랑곳하지도 않는 트럼프의 무모한 전쟁광기에 말려들어 련합훈련이니, 제재와 봉쇄니 하고 맞장구를 치며 돌아가다가는 남조선만 녹아날수 있다는것을 심사숙고해야 한다.
남조선당국은 우리의 전략적지위와 급변하는 대세를 옳바로 판별하고 친미사대로부터 민족자주에로의 방향전환을 해야 할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