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2월 24일발 조선중앙통신)얼마전 서울중앙지방법원의 부장판사 신광렬은 괴뢰군 싸이버사령부의 여론조작사건주모자로 구속되였던 전 괴뢰국방부 장관 김관진과 정책실장 임관빈을 증거인멸우려가 없다고 하면서 석방시켰다. 그에 이어 령장전담판사 강부영이라는자는 리명박역도의 핵심측근인 전 청와대 대외전략비서관 김태효에 대한 구속령장을 기각시키였다.
앞서 부장판사 오민석과 령장전담판사 강부영은 리명박역도의 집권시기 괴뢰정보원의 특수활동비를 받아먹고 친《정부》시위를 벌린 극우보수단체 《어버이련합》의 전 사무총장 추선희와 리명박패당의 방송장악책동에서 기본역할을 한 전 《MBC》방송사 사장 김재철에 대한 구속령장도 기각시키였다.
24일부 《로동신문》은 개인필명의 론평에서 리명박역도의 공범자들을 당치않은 구실을 붙여 줄줄이 풀어놔주는 악질보수판사들의 범죄적망동은 보수《정권》의 적페청산을 요구하는 남조선 각계층 민심에 대한 로골적인 무시이고 전면도전이라고 주장하였다.
론평은 진보적인사들과 정치인들에 대한 요시찰명단작성사건, 괴뢰정보원과 괴뢰군 싸이버사령부를 동원하여 감행한 불법적인 여론조작사건 등 리명박역도와 그 패거리들이 저지른 특대형범죄행위들은 이미 론박할 여지도 없이 명백히 드러났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리명박패거리들을 비호두둔하며 적페청산을 방해하는 괴뢰보수경향판사들의 불순한 망동은 다시 머리를 쳐들고 부활을 시도하는 보수역적패당의 발악적책동의 집중적발로이다.
리명박역적패당과 결탁된 보수경향판사들을 그대로 두면 남조선 각계층의 적페청산요구가 공허한 메아리로 되고 초불투쟁의 전취물이 여지없이 말살당하는 비극적후과가 초래될수 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