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2월 27일발 조선중앙통신)27일부 《로동신문》은 개인필명의 론설에서 올해에 남조선에서 보수《정권》이 몰락한 후에도 북남관계가 여전히 대결의 가시밭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심한 곡절을 겪은것은 전적으로 괴뢰당국의 반통일적인 《대북정책》의 후과이라고 주장하였다.
론설은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현 괴뢰집권세력이 들고나온 《대북정책》은 본질에 있어서 선행한 보수《정권》들이 추진해온 대결정책과 결코 다를바 없다. 괴뢰들은 《핵문제의 근원적해결》이니, 《대화의 총적목표는 핵문제해결》이니 하고 떠벌이면서 《핵문제해결》을 골자로 하는 《대북정책》을 고안해냈다. 이것은 북남관계문제와 핵문제를 인위적으로 련결시키며 외세와의 반공화국핵공조로 동족을 압살하려는 범죄적인 흉계를 그대로 드러낸것이였다.
북남관계는 핵문제와 하등의 관계가 없다.
핵문제는 우리 공화국에 대한 미국의 핵위협공갈과 침략전쟁책동으로부터 산생되였다. 미국이 남조선을 우리 공화국을 침략하기 위한 전초기지로 전락시키고 그에 토대하여 조선반도에서 핵전쟁을 도발하기 위한 무분별한 책동을 끊임없이 벌림으로써 우리는 부득불 자위를 위해 핵억제력을 보유하게 되였다.
핵문제는 우리와 미국사이에 해결해야 할 문제이다. 여기에 남조선괴뢰들이 끼여들 리유가 없다.
력사는 남조선괴뢰들이 핵문제를 북남관계와 억지로 결부시키며 민족의 근본문제를 외면하고 외세와 야합하여 반공화국핵소동에 광분하는 경우 북남관계는 파국을 면치 못한다는것을 똑똑히 보여주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