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2월 31일발 조선중앙통신)새해를 맞으며 평양얼음조각축전-2018이 31일 김일성광장에서 개막되였다.

축전장에는 국가계획위원회, 륙해운성, 철도성, 조선인민군창작사, 장철구평양상업종합대학을 비롯한 단위들에서 출품한 수십점의 다양한 주제의 얼음조각들이 전시되였다.

혁명의 성산 백두산과 개선문을 형상한 작품들은 주체혁명위업의 완성을 위하여 한생을 깡그리 바쳐오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에 대한 천만군민의 열화같은 그리움과 흠모의 정을 감명깊게 보여주고있다.

로동당시대의 선경으로 일떠선 려명거리 등을 형상한 얼음조각들은 주체조선의 승리적전진을 막을 힘은 이 세상에 없다는 철리를 깊이 새겨주고있다.

우주만리로 솟구쳐오르는 대륙간탄도로케트들을 형상한 얼음조각을 보면서 사람들은 위대한 병진의 기치높이 주체조선의 무진막강한 위력을 힘있게 과시해온 격동의 한해를 긍지높이 돌이켜보았다.

조각들중에는 자력자강의 기치를 높이 들고 사회주의경제강국건설에서 대비약, 대혁신을 일으켜갈 영웅적 김일성-김정일로동계급의 혁명적신념을 반영한 작품들도 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