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월 6일발 조선중앙통신)6일부 《로동신문》은 개인필명의 론설에서 지난해에 국제무대에서 지배주의세력의 횡포한 주권침해행위와 내정간섭책동에 의하여 국제법과 국제관계의 기본원칙들이 공공연히 무시되고 여러 나라들의 자주권이 유린당하는 심각한 사태가 계속 벌어진데 대해 자료를 들어 밝혔다.

하지만 세계최대의 열점지역인 조선반도에서는 세상사람들이 그처럼 우려하던 핵전쟁이 일어나지 않았다고 하면서 론설은 그것은 폭제의 핵이 정의의 핵에 의하여 보기 좋게 제압당하였기때문이라고 강조하였다.

조선의 군대와 인민은 당이 제시한 새로운 병진로선을 틀어쥐고 핵억제력을 천백배로 강화해나가는 길이 천만번 옳고 끝까지 가야 할 길이라는것을 더욱더 확신하였다고 밝히고 론설은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조선반도와 지역의 평화를 수호하려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의지는 더욱 굳건해졌다.

우리 공화국은 원자탄, 수소탄과 함께 대륙간탄도로케트를 보유한 세계적인 핵강국, 로케트강국의 지위에 올라섰다.

미국이 핵전쟁연습소동에 광분하였지만 강력한 전쟁억제력을 가지고있는 우리 국가를 감히 건드리지 못하였다.

승리는 우리의것, 패배는 미국의것이라는 법칙적인 두 전통이 지난해에도 변함없이 흐른것은 우리의 병진로선이야말로 가장 정당한 로선이며 핵무력을 비상히 강화해온 우리 국가의 선택이 천만번 옳았다는것을 증명해주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