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월 14일발 조선중앙통신)14일부 《로동신문》은 개인필명의 론설에서 현시기 북남관계를 개선하고 조국통일의 유리한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민족적화해와 단합을 실현해나가는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다.
론설은 오랜 세월 분렬의 비극을 겪어온 조선민족에게 있어서 대결의 력사를 끝장내고 민족의 단합과 조국통일을 실현하는것은 더는 늦출수도 미룰수도 없는 사활적요구로 나서고있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북과 남은 시대와 력사앞에 지닌 책임과 임무를 자각하고 민족적화해와 통일을 지향해나가는 분위기를 적극 조성해야 한다.
민족적화해와 통일의 분위기는 저절로 마련되는것이 아니다.그것은 접촉과 래왕, 협력과 교류를 통해 실현된다.
진정으로 민족적화해와 단합을 원한다면 남조선의 집권여당은 물론 야당들, 각계각층 단체들과 개별적인사들을 포함하여 그 누구에게도 대화와 접촉, 래왕의 길을 열어놓을것이라는것이 우리의 립장이다.
앞으로 북남관계가 어느 방향으로 나아가겠는가 하는것은 남조선당국이 민족적화해와 통일의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어떻게 노력하는가 하는데 달려있다.
남조선당국은 그 누구의 눈치를 볼것이 아니라 민심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대결의 장벽을 허물어야 하며 진정으로 북남관계개선과 자주통일을 위한 길에 나서야 한다.
민족적화해와 통일에로 향한 대세의 흐름을 외면한다면 어느 누구도 민족앞에 떳떳한 모습으로 나설수 없게 될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