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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반도의 평화적환경 마련하기 위한 주동적제안
(평양 1월 15일발 조선중앙통신)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력사적인 신년사에서 제시하신 새로운 북남관계개선방침은 그 정당성과 생활력으로 하여 내외의 긍정적호응을 받고있다.

북남사이의 첨예한 군사적긴장상태를 완화하고 조선반도의 평화적환경을 마련할데 대한 방안은 미국의 그 어떤 핵위협도 분쇄하고 제압할수 있는 강력한 전쟁억제력이 마련된 조건에서 북과 남이 힘을 합쳐 조선반도에서 전쟁을 막고 평화를 수호하려는 우리의 확고한 의지의 반영이다.

우리의 주동적인 제의와 노력으로 마련된 현 북남관계개선분위기는 북과 남이 마음만 먹으면 능히 동결상태에 있는 북남관계를 개선해나갈수 있다는것을 세계앞에 보여주었다.

이번에 미국이 합동군사연습연기조치를 취하게 된것도 북남대화와 관련한 우리의 대범한 조치와 조선반도의 평화보장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 내외의 강력한 요구를 받아들인 결과이다.

주지하는바와 같이 북남관계개선에서 무엇보다 중요한것은 북남사이의 첨예한 군사적긴장상태를 완화하고 평화적환경부터 마련하여야 한다.

지금처럼 전쟁도 아니고 평화도 아닌 불안정한 정세가 지속되는 속에서는 북과 남이 서로 마주앉아 관계개선문제를 진지하게 론의할수도, 통일을 향해 곧바로 나아갈수도 없다.

북남간의 의사통로가 완전히 차단되여있고 서로 총부리를 겨눈 첨예한 상태가 끊임없이 되풀이된다면 언제 어디서 무장충돌이 벌어질지 모르며 그것이 전면전쟁으로 번져질수도 있다.

북과 남은 정세를 격화시키는 일을 더이상 하지 말아야 하며 여러 분야에서 각이한 급의 대화와 협상을 적극 발전시켜 서로의 오해와 불신을 해소하고 조국통일과 민족공동의 번영을 위한 출로를 함께 열어나가야 한다.

우리 민족은 힘이 약하여 외세에 국권을 빼앗기고 망국과 분렬을 강요당하였던 어제날의 약소민족이 아니다.

오늘날 동족의 뜻과 힘이 하나로 합쳐진다면 이 세상에 무서울것도 없고 못해낼 일도 없다.

온 겨레는 민족의 단합된 힘으로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전을 수호해나갈데 대한 공화국의 주동적제의에 호응하여 시대와 민족앞에 지닌 자기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여야 할것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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