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월 15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새날》신문을 창간하신 90돐 기념보고회가 15일 청년중앙회관에서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최휘동지와 청년동맹중앙위원회 1비서 박철민동지 등이 보고회에 참가하였다.

최휘동지는 보고에서 일찌기 1920년대에 타도제국주의동맹을 결성하시고 각계각층 청소년들과 군중들을 망라하는 혁명조직들을 내오신 위대한 수령님께서 출판물이 가지는 중요성을 통찰하시고 혁명적신문을 창간하기 위한 사업을 이끌어주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수령님의 로고와 지도에 의하여 주체17(1928)년 1월 15일 《새날》이라는 제호를 단 첫 혁명적신문이 세상에 나오게 되였다고 말하였다.

수령님께서는 《새날》신문을 창간하신 경험에 토대하여 많은 혁명적출판물들을 내오시였으며 그 과정에 조선로동당 출판보도물의 혁명전통을 마련하시였다고 말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마련하신 주체적출판보도물의 전통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에 의하여 대를 이어 계승발전되였다고 강조하였다.

《새날》신문의 창간과 더불어 조선로동당 출판보도물이 걸어온 로정은 절세위인들의 령도와 사랑의 력사이며 수령의 사상과 령도를 실현하는 사상적무기로, 천만군민의 정신력을 총폭발시키는 혁명의 보검으로 그 위력을 힘있게 떨쳐온 자랑스러운 력사이라고 강조하였다.

보고자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혁명의 붓대를 추켜들고 혁명의 새 승리를 향한 오늘의 총진군길에서 조선로동당의 사상적전위대, 제일결사대의 영예를 떨쳐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