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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군님과 일화(624)
     되찾아주신 금야은행나무의 나이


(평양 1월 22일발 조선중앙통신)주체92(2003)년 4월 어느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함경남도 금야군 동흥리에 있는 안불사를 찾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고구려시기인 516년에 세운 절간으로서 민족의 슬기와 재능이 깃든 오랜 력사유적인 안불사를 돌아보시며 문화유적유물보존사업에서 력사주의원칙, 사실주의원칙을 지킬데 대한 가르치심을 주시고 절간우에 가지를 드리우고있는 굉장히 큰 은행나무에로 걸음을 옮기시였다.

높이 41m, 가슴높이둘레 15m, 뿌리부분둘레 18.2m, 가슴높이직경 4.6m인 세계적으로 제일 큰 은행나무이며 안불사를 지을 때 떠다심어 그때부터 계산하여도 나이가 1,500년이 훨씬 넘는다고, 그런데 동흥리연혁사의 기록에는 2,000년이라고 씌여있다고 관리원이 해설하였다.

관리원의 설명에는 장군님께서 오셨던 기회에 나무의 나이를 고증해주셨으면 하는 소망이 어려있었다.

관리원의 속마음을 헤아려보신 장군님께서는 웃으시며 고증을 자신께서 하여달라는것인가고, 자신께서는 고증하지 않겠다고, 자신께서 한마디 하면 다 고증하였다고 할것이라고 하시며 금야은행나무가 실지 몇년 자란 나무인가 하는것을 해당 부문 일군들이 와보고 확증하게 하여야 한다고 교시하시였다.

그후 학자들이 과학적으로 고증한데 의하면 금야은행나무의 실지 나이가 2,120여년이라는것이 확증되였다.

그리하여 금야은행나무는 뭉청 잘리웠던 600여년의 나이를 되찾게 되였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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