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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령님과 일화(624)
     외세를 믿지 말아야 한다고 하시며


(평양 1월 23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주체34(1945)년 12월 어느날 북조선공산당 중앙조직위원회청사에서 남조선에서 온 서울신문사 기자들을 만나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추운 날씨에 먼길을 오느라고 수고가 많았겠다고 하시면서 기자들에게 자리를 권하시고 38°선을 넘을 때 위험하지 않았는가, 숙소는 어데다 정했는가고 하시며 남조선정세며 인민들의 생활형편에 대하여 물으시였다.

수령님께서는 남조선정계의 실태와 인민들의 동향에 대한 대답을 들으시고 앞으로 조선은 어느 길로 나가야 하는가 하는 그들의 질문에 이것은 대단히 중요한 문제라고 하시면서 이에 대해 명확히 밝혀주시였다.

그러시면서 기자들의 질문과 청을 받아주시고 나서 몸소 계단까지 나오시여 그들을 바래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후 1주일이 되는 날 떠나는 인사를 올리기 위해 다시 찾아온 그들을 만나시고 내 마음은 언제나 남조선동포들에게 가있다고 하시며 미국놈들때문에 우리가 지금 서로 만나지는 못하지만 남조선인민들을 한시도 잊지 않는다는것을 꼭 전해달라고 당부하시였다.

그러시면서 그이께서는 우리 인민은 자신의 힘으로 걸어나가야 하며 외세를 믿지 말아야 한다고 교시하시였다.

계속하여 앞으로 험한 길, 중첩되는 난관에 부닥칠수 있다고 하시면서 그러나 승리는 우리 인민의것이라고 강조하시였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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