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월 24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김영남위원장은 24일 제30차 아프리카동맹 국가 및 정부수뇌자회의 앞으로 축전을 보내였다.

축전은 다음과 같다.

나는 아프리카인민들의 커다란 기대와 국제사회의 깊은 관심속에 에티오피아의 아디스 아바바에서 제30차 아프리카동맹 국가 및 정부수뇌자회의가 열리는것과 관련하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의 이름으로 회의에 참가한 국가 및 정부수반들과 대표들에게 열렬한 축하와 따뜻한 인사를 보냅니다.

우리는 부정부패를 반대하는 투쟁과 아프리카의 변혁을 이룩하기 위한 항구적로정에 관한 문제를 기본의제로 하고 대륙의 지속적인 경제발전을 이룩하며 나라들사이의 통일과 단결,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보장하기 위한 실천적문제들을 토의결정하게 되는 이번 수뇌자회의가 지역나라 인민들의 념원대로 훌륭한 결실을 맺게 되리라고 확신합니다.

나는 이 기회에 아프리카동맹과 그 성원국들과의 전통적인 친선협조관계를 새로운 높은 단계에서 더욱 확대발전시켜나가려는 우리의 변함없는 립장을 다시금 확언하면서 이번 회의가 대륙의 통합과 번영을 앞당기고 사회경제적발전을 추동하는 뜻깊은 계기가 되기를 충심으로 축원합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