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월 27일발 조선중앙통신)얼마전 남조선외교부 장관 강경화가 미국이 반공화국압살포위망을 강화하기 위해 카나다에서 연 추종세력들의 외교당국자회의에 참가하여 《핵문제해결》이 선차적이라느니, 《비핵화대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겠다느니 하는 가시돋힌 수작질을 마구 늘어놓았다. 이보다 앞서 미국무장관과의 전화통화에서도 강경화는 그 무슨 《북핵문제해결의 동시추진》에 대해 력설해댔다.
27일부 《민주조선》은 개인필명의 론평에서 강경화의 언행은 미국이 주도하는 반공화국압살공조음모에 적극 가담하려는 불순한 흉계의 발로이라고 규탄하였다.
론평은 강경화가 민족내부문제를 동네방네 들고다니며 동족압살야망을 드러낸것은 용납 못할 민족적수치이고 매국적추태이라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외세가 개입하면 민족문제해결은 그만큼 더 복잡하고 어렵게 된다는것은 력사의 교훈이다.
남조선당국은 저들의 불손한 태도가 어떤 불미스러운 결과를 가져오겠는가에 대해 심사숙고해야 하며 이제라도 제 정신을 가지고 민족문제해결에 림해야 한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