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2월 7일발 조선중앙통신)얼마전 미국무장관 틸러슨은 어느 한 기자회견에 출연하여 성노예문제의 해결을 위해 일본이 아직 해야 할 일이 있다고 발언하였다.
하내비처럼 떠받드는 미국의 태도에 억이 막혔던지 일본정부는 그 무슨 《우려》를 떠들어대며 볼부은 불평을 늘어놓았다.
7일부 《민주조선》은 개인필명의 론평에서 이것은 인간의 량심이라고는 꼬물만큼도 찾아볼수 없는 정치저능아들의 객적은 푸념질이라고 비난하였다.
론평은 일본의 특대형반인륜범죄는 일본의 국가적, 법적책임인정과 피해자들에 대한 사죄와 배상이 없이는 절대로 해결될수 없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일본이 눈감고 아웅하는 식으로 일본군성노예범죄를 한사코 부정할수록 그것은 죄악에 죄악을 덧쌓는 어리석은 행위로밖에 되지 않는다.
일본이 생억지를 부리며 푸념질을 늘어놓는것은 단순히 전범국으로서의 추악한 정체를 감추어보자는데만 있지 않다. 여기에는 군국주의일본을 부활시켜 과거에 이루지 못한 《대동아공영권》의 옛 야망을 실현해보려는 흉심이 진하게 깔려있다.
하지만 부질없는짓이다.
일본이 제아무리 발버둥질쳐도 력사의 진실은 절대로 덮어버릴수도 지워버릴수도 없다.
오늘 세계곳곳에 세워지는 성노예상들은 그대로 과거죄악에 대한 성근한 반성과 배상을 한사코 회피하며 뻔뻔스럽게 놀아대고있는 현 일본반동들에 대한 세계민심의 엄숙한 경고이기도 하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