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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북남관계개선의 방도는 민족자주의 기치 들고나가는데 있다
(평양 2월 18일발 조선중앙통신)18일부 《로동신문》은 개인필명의 론설에서 남조선의 반통일보수세력이 미친듯이 대결란동을 부리고있고 미국이 조선반도에 조성된 북남화해와 평화의 기운을 차단하고 대조선압살야망을 실현하기 위해 분별을 잃고 헤덤비고있다고 규탄하였다.

하지만 내외반통일세력의 그 어떤 악랄한 방해책동도 북남관계개선과 자주통일에로 지향된 시대의 흐름을 결코 되돌려세울수 없다고 론설은 강조하였다.

론설은 미국과 남조선보수세력의 반통일책동이 극도에 달하고있는 지금 북남관계를 개선하고 민족의 단합과 통일을 이룩해나가는데서 무엇보다 중요한것은 북남관계문제에서 제기되는 모든 문제들을 외세의존이 아니라 철저한 민족자주의 립장에서 풀어나가는것이라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자주가 북남관계개선과 평화, 통일의 길이라면 친미사대와 외세의존은 동족사이의 불신과 대결, 핵전쟁위험을 고조시키는 화근이다.

남조선에서 보수《정권》시기 북남관계가 최악의 파국상태에 처한것도 보수집권세력이 미국과의 《관계우선》, 《동맹강화》를 부르짖으면서 사대매국과 동족대결을 일삼았기때문이다.

남조선보수《정권》의 집권 9년간은 우리 민족끼리의 원칙을 외면하고 외세와 공조하며 그와 야합하여 동족대결에 광분한다면 북남관계는 파국을 면치 못한다는것을 심각한 교훈으로 새겨주고있다.

북남관계개선의 근본방도는 민족자주의 기치를 높이 들고 모든 문제를 우리 민족끼리 해결해나가는데 있다.

내외반통일세력의 도전은 의연 악랄하지만 그 어떤 시련과 난관도 북남관계개선과 나라의 통일을 바라는 우리 민족의 의지를 꺾을수 없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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