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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미국은 상대를 알고 버릇없이 놀아대지 말아야 한다
(평양 2월 20일발 조선중앙통신)최근 트럼프패들이 조선과의 《대화가능성》을 운운하면서 그 무슨 북핵문제가 외교적방법으로 해결되지 않으면 군사적선택을 할수밖에 없다는 희떠운 수작질을 해대고있다.

20일부 《로동신문》은 개인필명의 론평에서 이것은 결국 조선이 저들의 비핵화협상에 응해나서지 않으면 군사적공격을 가하겠다는 로골적인 협박이라고 규탄하였다.

론평은 그따위 수작질로 누구를 놀래워보려고 하는것은 어리석기 그지없는짓이며 주체조선의 신념과 의지, 배짱을 너무 모르고 헤덤비는 객기에 지나지 않는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우리 공화국은 그 누구도 감히 건드릴수 없는 자위적핵강국이며 자력자강의 기치를 높이 들고 앞길을 개척해나가는 우리에게는 제재든, 압박이든 두려울것이 없다.

우리는 대화에도 전쟁에도 다 준비되여있다.

그러나 만일 미국이 우리에게 덤벼든다면 우리 군대와 인민의 단호한 징벌에 뼈도 못 추리게 될것이다.

최근 트럼프패들이 미국사람들에게 조선에 려행을 가려면 유언장을 써놓고 가야 한다고 줴쳐대고있는데 그런 허튼 나발을 불어댈것이 아니라 우리의 경고나 새겨듣는것이 좋다.

미국이 감히 우리에게 전쟁을 걸어오는 경우 유언장을 건사해줄 놈도, 관을 묻어줄 놈도 없게 될것이라는것이 우리의 대답이다.

미국은 상대가 누구인가를 똑바로 알고 어리석은 객기를 부리며 버릇없이 놀아대지 말아야 한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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