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3월 5일발 조선중앙통신)재일본조선류학생동맹(류학동) 제39차대회가 2월 27일 도꾜에 있는 조선회관에서 진행되였다.

한동성 총련중앙상임위원회 조직국장과 김현일 재일본조선류학생동맹 중앙상임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대의원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김현일위원장은 대회에서 한 보고에서 류학동이 제38차대회후 총련의 애국과업수행과 지부확대강화와 과학연구 및 인재육성사업 등에서 성과를 이룩한데 대해 언급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0돐을 맞이하며 총련 제24차 전체대회가 열리는 올해에 재일조선류학생들에 대한 사상교양사업을 강화하여 그들이 사회주의조국과 마음과 숨결을 함께 하도록 하며 류학동운동을 보다 높은 단계에로 발전시키기 위한 투쟁에서 결정적인 돌파구를 열어나갈데 대하여 말하였다.

그는 류학동의 모든 지부를 애족애국의 믿음직한 성돌로 튼튼히 다지고 류학동조직을 확대하며 인재육성배출사업에서 전진을 이룩하여 《류학동 2018년구상》을 반드시 실현해야 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대회에서는 토론들에 이어 제38차대회후 진행된 《류학동 새 력사창조운동 2017》의 결과가 발표되고 최우수본부인 류학동오사까와 최우수지부인 류학동오사까 오사까이찌다이지부에 대한 표창이 있었다.

대회에서는 재일본조선류학생동맹 중앙상임위원회 위원장으로 김현일이 다시 선출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