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3월 8일발 조선중앙통신)3.8국제부녀절을 맞은 조선의 모든 가정과 일터마다에 녀성존중, 녀성사랑의 따뜻한 정이 흘러넘치고있다.

조선녀성들은 사회생활의 여러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있는것으로 하여 혁명의 한쪽수레바퀴를 떠밀고나가는 힘있는 력량으로, 나라의 꽃, 시대의 꽃으로 존경과 사랑을 받고있다.

녀성들은 어느 부문에서나 남자들 못지 않게 나라의 기상을 떨치고있다.

열렬한 조국애를 지니고 조국보위초소를 지켜선 인민군녀병사들, 남편들과 함께 한전호에서 초소를 지켜가는 군관의 안해들이 있어 공화국은 더욱 굳건히 지켜지고있다.

수많은 녀성대의원들과 녀성당일군, 녀성지배인, 녀성과학자, 녀성예술인, 녀성혁신자들이 남성들과 꼭같이 정사에 참가하고 지식과 재능, 열정을 깡그리 바쳐 나라의 륭성번영에 이바지하고있다.

세계마라손녀왕, 4중세계유술선수권보유자, 2중올림픽금메달수상자로 체육계에 뚜렷한 자욱을 남긴 정성옥, 계순희, 림정심을 비롯한 많은 녀성체육인들이 김일성상계관인, 공화국영웅, 로력영웅, 인민체육인, 공훈체육인의 영예를 지니고 값높은 삶을 누리고있다.

조선에서는 녀성의 인격을 존중하는것이 하나의 사회적풍조로, 미덕으로 되고있으며 녀성권리보장법, 사회주의로동법을 비롯한 법들과 녀성들을 위한 국가적, 사회적시책들에 의하여 녀성들의 모든 권리가 실현되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