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3월 9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에서 부령합금철공장은 품위높은 여러가지 합금철들을 많이 생산하여 나라의 야금공업발전에 크게 이바지하고있는 단위로 널리 알려져있다.

최근 이곳에서 국내원료에 의거한 새로운 합금철개발에 성공한데 이어 주체적인 생산공정확립에 계속 박차를 가하고있다.

합금철생산을 현재보다 3배로 끌어올릴수 있는 능력조성에서 큰 몫을 맡고있는 망간철과 규소철생산공정을 꾸리는 사업을 동시에 밀고나가고있다.

이를 위해 로체내부의 내화벽돌축조공사를 최단기간내에 결속하고 전력공급계통 등 남은 계통들에 대한 공사를 추진하고있다.

또한 여러가지 합금원소를 리용하여 다원계합금철과 개량제를 만들어내는 생산공정을 확립하기 위한 사업, 국가과학원 중앙광업연구소와의 련계밑에 선광공정에서 품위가 높은 합금원소들을 얻어내기 위한 사업 등 기술혁신과제들을 계획적으로, 전망성있게 진척시키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