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3월 19일발 조선중앙통신)19일부 《로동신문》은 사설에서 사회주의경쟁열풍을 세차게 일으키며 혁명의 새 승리를 향하여 힘차게 나아가자고 호소하였다.

사설은 지금 적대세력들의 야만적인 제재압살책동은 우리의 진군길에 엄중한 난관을 조성하고있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우리가 겹쌓이는 시련과 난관을 과감히 극복하고 더 높이, 더 빨리 비약할수 있는 비결은 사회주의경쟁운동을 활발히 벌리는데 있다.

사회주의경쟁의 열도이자 만리마대진군속도이다.

경쟁이 심화되면 될수록 대중의 투쟁열의는 더욱 고조되고 생산과 건설에서 일대 앙양이 일어나게 된다.

서로 도와주고 이끌어주며 집단적혁신을 일으켜나가는것은 우리 식 사회주의의 본태이며 우월성이다.

집단의 사상의지적단합을 실현하고 대중의 창조적지혜와 열정을 최대로 폭발시킨다는데 사회주의경쟁의 생명력이 있다.

사회주의경쟁열풍, 이것은 대중적영웅주의발양의 원천이며 세계를 앞서나가려는 우리 인민의 불굴의 공격정신의 발현이다.

어느 한 단위, 어느 한 부문이 아니라 모든 단위, 모든 부문이 분발하여 새로운 비약을 이룩하고 련대적혁신을 일으켜나갈 때 우리 식 사회주의의 필승의 기상은 더 높이 떨쳐지게 될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