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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조선에서 조국해방전쟁시기 살인만행 고발하는 유해 발견
(평양 3월 20일발 조선중앙통신)남조선에서 조국해방전쟁시기 군경과 우익깡패들에게 학살된 인민들의 유해가 계속 나타나고있다.

16일 남조선인터네트신문 《민중의 소리》에 의하면 충청남도 아산시 배방면 중리의 산골에 있는 페갱속에서 1950년 10월부터 1951년 1월까지의 기간에 경찰들과 우익반동단체인 《향토방위대》에 의해 집단적으로 살해된 수백명에 달하는 사람들의 유해가 발견되였다.

현장에는 녀성들과 어린이들의 뼈가 겹겹이 쌓여있었다.

또한 은비녀와 쌍가락지, 어린이들의 장난감, 양복단추, 머리카락, 고무신 등과 함께 미국제카빈총 탄알과 탄피들도 나왔다.

살인귀들은 인민군대를 도와주었다고 트집을 걸어 주민들을 마을 정미소에 감금해놓고 100명씩 3차례에 걸쳐 페갱에 끌고가 집단학살하였다.

한차례 살륙만행을 감행한 후에는 시신우에 돌들을 깔아놓고 그 우에 또 다른 사람들을 세워놓고 학살하였다.

당시 목격자들의 증언에 의하면 학살된 사람들의 70~80%가 녀성들과 어린이들이였다고 한다.

살인귀들은 학살만행을 감행한 후 저들의 죄행을 가리워보려고 시체우에 짚단과 나무 등을 덮어놓고 불을 지르는 만행도 서슴지 않았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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